여성전용시설 개보수로 여성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에 도움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미란, 이하 김제여성새일센터)가 이달 31일까지 2019년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대상업체 2개소를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김제여성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이상, 최근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체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체는 신청이 가능하며, 공공기관, 관공서 및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사업장은 제외된다.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등 여성 전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여성전용시설에 필요한 수납장, 사물함을 구입할 수 있으며, 1개 업체당 총 사업비의 70%까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2019년도부터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구입도 가능하다.
김제여성새일센터는 접수기간내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심사위원회를 구성, 대상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김제시는 지난해 2개업체에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신미란 센터장은 “그동안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성들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여성근로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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