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211필지 평가가격에 대한 의견청취 및 적정성 여부 심의
임실군은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박진두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감정평가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2천211필지에 대한 표준지 선정 및 분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여부, 인근 토지 및 연도별 지가 균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된 표준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감정평가사 4명이 지난해 9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읍면에 대한 자료수집 및 분석을 거쳐 용도지역별로 토지이용상황 등을 고려하여 표준지를 선정했다.
또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거래 동향, 입지여건, 토지이용상황 등 20여개 항목의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가격을 산정했다.
이날 심의된 표준지공시지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3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표준지 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민원인은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30일간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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