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관내 농가들의 영농편리도모와 기계화 영농구축 등을 위한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영농을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사업 총사업비 2,600백만원을 대폭 투입해 월 1월부터 조기발주에 들어간다.

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용배수로 미설치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38개소에 대한 용·배수로 정비사업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중·소형관정 20개소 개발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가 적기 영농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또한 농기계의 대형화에 따라 그간 진출입이 어려웠던 경지정리지구와 농로 15개소 3.5km에 사업도 추진해 기계화 영농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를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 편익을 증진하고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한 기계화영농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농가의 실질소득을 높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도모하겠다”며“영농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들에 대한 농업기반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영농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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