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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1회 지평선축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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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21회 지평선축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9.01.03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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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글로벌축제 자격요건 충족을 위한 선택

▲ 김제지평선축제기간 중 관광객들과 한반도기를 만들고 있다.
 

 

김제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지평선축제 기간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확정하고 축제기간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일 문화홍보축제실에 따르면 이번 축제기간 연장은 2019년 상반기 개정 예정인 관광진흥법의 글로벌 축제 자격 요건 충족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글로벌축제의 축제 기간은 최소 2번의 주말이 포함돼야 하는 조건이기 때문에 김제시는 제21회 지평선축제 기간을 9월 27일 금요일부터 10월6일 일요일까지 10일간으로 확정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를 비롯 진주남강유등축제,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년에 신규 진입한 화천산천어축제 등 5개로 대한민국 5대 글로벌 육성축제로 불린다.

5대 글로벌 육성축제의 축제기간은 보령 10일, 안동 10일, 진주 14일, 화천 23일로 짧게는 10부터 길게는 23일 동안 개최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축제기간 연장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지평선축제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히고“지평선축제가 10일로 연장된 것에 대해 일부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축제 기간을 연장 한 만큼 보다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 전통농경문화를 테마로 해 1999년 탄생한 축제로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 선정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육성 축제로의 자격을 유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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