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LA 다저스)이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즈 경기서 시즌 첫 구원투수로 나왔다.
서재응은 소속팀 다저스가 3-6으로 뒤진 9회초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피안타 1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12개, 이중 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서재응은 아브라함 누네즈에게 좌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지미 롤린스를 병살로 처리했다.
서재응은 마지막 타자 체이스 어틀리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6-4로 승리하며 이번 LA 원정 4연전을 2승 2패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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