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노인복지관(관장 한갑수)은 16일 임실군의 지원과 농협군지부의 후원으로 마련한 연탄 1,800장과 쌀 10kg 6포를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실군노인복지관 직원과 임실군평화여성포럼 봉사단 5명, 35사단 정보통신대대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과 쌀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임실군평화여성포럼 박경애 회장은 "이번 사랑의 연탄은 임실군 평화여성포럼 회원들이 돼지저금통 동전 모으기를 통해 기금을 마련해 실실시했다“며”앞으로도 집수리 봉사,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갑수 관장은 “이번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려운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노인복지관은 전동스쿠터 5대 지원과 주택주변환경개선 및 자택환경개선지원을 위한 안전바 설치 및 계단 보수, 자택 보강 지원사업 등의 나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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