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역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합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군 의료원의 지도자 양성교육은 지역사회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보건지소와 진료소 담당자 및 지역주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운동실천율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바르게 걷기의 이론과 실제,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질환별 걷기운동 처방,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법 등을 실습과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건강지도자는 농한기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 운영 지역민의 건강수준 향상 도모에 기여하는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김형진 원장은“이번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꾸준한 걷기와 스트레칭 등 운동의 이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의 건강 생활실천 참여를 유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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