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2일부터 실시된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감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립유치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지도.감독 실태와 8년간 지속된 혁신학교의 문제점 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그동안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드러난 각종 교육현안을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과 위험상황에 대비한 생존 수영 등 학생 건강과 안전을 위한 도교육청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치도록 주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원거리 출퇴근 교직원들을 위한 연립관사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과 엘리트 체육 종목을 육성하고 있는 학교의 문제점 등을 지적할 예정이다.
최영규 위원장은“교육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느끼고 파악한 문제점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책임있고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한다”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진지하게 머리를 맞대어 도내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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