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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 영역별 막판 대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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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 영역별 막판 대비전략
  • 소장환
  • 승인 2007.11.04 0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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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로 예정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이쯤 되면 성적을 더 올리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수험생들은 조급해지기 마련이지만, 수시 최종합격을 위해서나 정시모집 합격을 위해서도 수능은 피해갈 수 없는 영역이다.

수험생들은 이제 지나친 욕심을 자제하고, 자신의 능력에 맞는 치밀한 마무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한 시기다. 

특히 이번 수능은 등급제로 치러지는 첫 수능인 만큼 평소 취약했던 영역이나 진로희망대학에서 가중치를 높게 부여한 영역을 점검해야 한다.

앞으로 남은 열흘 동안 입시 전문가들이 말하는 수험생 대비 요령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언어영역=매일 듣기 모의시험을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오답노트를 살펴본다. 또한 모의고사 2회분을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풀어보면서 어휘·어법에서 착각했던 내용들을 마지막으로 점검한다. 교과서와 EBS 교재에 나왔던 기출 지문, 문제유형은 반드시 훑어본다. 

△수리영역=최근 교육과정평가원모의고사와 수능 기출문제들 가운데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다시 풀어본다. 오답노트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자주 틀렸던 유형의 문제는 해당단원의 교과서에서 찾아 문제해결과정을 정확히 파악한다. 실전 30문항을 시험시간에 맞춰 푸는 연습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외국어영역=실전시험시간에 맞춰 영어듣기 모의시험을 본다. 수능에 자주 출제된 단어와 어법문제유형을 점검해둬야 한다. 특히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훈련을 하는 게 좋다. 

상위권 수험생은 고난도 문제로 독해·문법을 동시에 연습하고, 중위권은 복잡한 문장을 꼼꼼히 해석하는 훈련을 한다. 하위권은 기출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분위기를 파악한다.

△탐구영역=파이널 문제집을 중심으로 매일 문제를 풀되,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취약한 개념을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해 확인한다. 단기간에 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역이므로 한 문제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사회탐구는 교과서를 단원 목차에 따라 한번 훑어보도록 하되 요즘 쟁점화되고 있는 시사와 관련된 단원들을 주의 깊게 살피도록 한다.  

과학탐구는 통합교과출제의 대표적인 영역이므로 교과서를 바탕으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챙기면서 과학적 기본개념이나 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수험생 유의사항=시험당일 시험시간과 같은 시간대에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건강과 생체리듬을 조절해야 한다. 따라서 충분히 수면을 취하되 새벽까지 공부하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은 금물이다. 기온차에 따른 감기를 조심하고, 반드시 아침식사와 함께 야채와 과일로 비타민을 보충한다. 시험당일에는 휴대반입금지품목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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