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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해외동포선수단 본격 입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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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 해외동포선수단 본격 입국 시작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8.10.10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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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참가하는 해외동포들 18개국, 1400명 규모
▲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이 9일 새벽 4시20분 재미동포선수단 본부 임원진의 입국을 시작으로 전라북도로의 발걸음을 점차 내딛기 시작했다.
"전북에 오신 해외동포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는 10월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해외동포선수단이 9일 새벽 4시20분 재미동포선수단 본부 임원진의 입국을 시작으로 전라북도로의 발걸음을 점차 내딛기 시작했다.
 
이를 대비해 전라북도 전국체전준비단은 140여명의 각 시·군 공무원 및 전라북도청 직원들로 구성된 해외동포 전담팀을 조직, 운영하며 해외동포선수들의 입국, 전라북도 지역에 사전 예약된 각 숙소까지 수송, 숙소 도착 후 대회기간 중 생활지원 등 포괄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전 세계 18개국, 1400여명의 선수단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인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전라북도가 제공하는 선수단 전용버스 또는 개별 교통편으로 전라북도 각 지역에 선수단이 사전 예약한 숙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히 10월11일에는 한국-인도네시아 다문화가정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재인도네시아동포 태권도 선수단, 이번 대회를 통해 첫 출전하는 재베트남동포선수단이 입국 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미국팀의 김성한 총감독은 “공항 도착과 함께 따듯한 공항에서의 따뜻한 환영행사, 입국게이트 앞에서의 마중 서비스 등 지금껏 어느 대회에서도 선보이지 못했던 따뜻한 영접서비스에 전라북도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셨는지 놀랐다”라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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