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예하 제7공수특전여단은 19일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여건 보장 등을 위해 ㈜하이프라자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프라자에서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군 복무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역예정 장병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사업 확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체결식에는 7공수특전여단장(준장 김민호), ㈜하이프라자 상무(서부담당 배형진) 등 8명이 참석해 장병 취업추천, 채용설명회 개최, 장병 및 군인가족 복지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하이프라자에서는 채용조건을 충족하는 7공수특전여단 전역예정 장병 중 해당 장병의 동의를 얻어 우수인력을 추천하게 될 예정이고, ㈜하이프라자의 직무를 소개하고 우수인력을 모집하기 위하여 전역예정 장병의 동의를 얻어 희망자에 한해 채용설명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전자 제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프라자에서 각종 전자제품 할인행사를 7공수특전여단에 적극 제공하고 이를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복리후생 향상을 위하여 영화관람 등 문화행사 개최를 지원하기러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하이프라자는 다음 달 10월 18일을 ‘영화의 날’로 선정하여 여단 전 장병 및 군인가족들에게 단체 영화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민호 7공수특전여단장은 “가전제품 전문 컨설팅을 수행하는 ㈜하이프라자와의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여단 전역예정 장병들이 사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프라자 서부담당 배형진 상무는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7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의 노고와 희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의 복지증진과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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