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고·전북제일고 평준화고교 편입
내년 도내 평준화지역(전주·군산·익산) 고교 신입생 선발 모집정원이 1만2122명으로 발표됐다.
전주와 익산지역의 학급당 정원이 다소 늘어나고, 전주제일고(구 전주상고)와 전북제일고(구 이리상고)가 평준화고교로 편입되면서 지난해보다 1400명이 늘어났다.
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의 모집 정원은 전주 7548명, 군산 1984명, 익산 2590명으로 총 1만2122명이며, 남녀 총정원제에 의해 선발한 뒤 선지원·후추첨 절차를 거쳐 고교를 배정하게 된다.
전형방법은 선발고사(180점)와 내신성적(70점)을 합산한 점수(250점)로 하며, 내신성적은 △교과학습발달상황 80% △출결상황 7% △봉사활동상황 7% △수상경력·자격증 취득상황 6%가 반영된다.
응시원서는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출신중학교에서 원서를 작성해 지역교육청에 접수한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응시지역 교육청에서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고입선발시험은 12월 11일에 실시하고, 합격자는 28일에 발표한다. 학교배정은 내년 1월 1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험에 앞서 예비소집은 12월 7일 오후 2시에 지원자의 출신중학교 또는 지역교육청(검정고시 합격자)에서 이뤄진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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