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5일 오후 7시부터 함열읍에 위치한 익산시북부청사(구 원광보건전문대학 제2캠퍼스)에서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 함열읍 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익산시민들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하모니카, 색소폰, 농악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출연하여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적으로 시내권에 비해 다소 소외된 익산시 북부권역에서 생활문화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그동안 찾아가는 생활문화Day를 3회 진행한 바 있으며, 문화적으로 소외된 공간에서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 2018 찾아가는 상설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춘포역, 10월 27일 오후 2시 중앙동 문화예술의거리를 찾아가 익산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소개할 계획이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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