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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 100%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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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 100% 선정 쾌거
  • 정영안 기자
  • 승인 2018.08.3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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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올해 응모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7개 지구 모두 선정되어 국비 공모 총 사업비 14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함라면, 웅포면, 왕궁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내년도부터 2023년까지 5개년동안 해당 지구에 각 40억 원(국비・지방비 포함 120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문화복지센터 등을 건립한다.

1단계 사업이 원활히 완료되면 배후 마을과의 연계사업으로 최대 20억 원까지 추가로 신청할 수 있어 상향식 사업의 특성상 지역주민들의 역량에 따라 최대 60억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마을사업은 3개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성당면 두동 편백마을은 10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복지회관 건립하고 노후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여 마을의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시킬 계획이다.

성당면 외두마을은 5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회관 주변에 주민쉼터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마을안길과 담장을 꽃으로 단장하여 꽃대궐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당면 금지마을 역시 5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증축) 및 모정을 설치하고 마을 안길을 단장하여 청춘문화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산면 관연마을도 5억 원을 투입하여 마을 앞 저수지 수변 개발과 함께 산책로를 정비하여 동화 속 그림 같은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농촌지역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마을고유의 자원과 특징을 살려 지역주민 주도로 공모 준비 단계부터 사업추진 및 운영관리까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활기찬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신청한 사업 전부가 이번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 사업 공모선정으로 열악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복원과 구심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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