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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사랑나눔 길잡이 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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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사랑나눔 길잡이 역할 자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8.07.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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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전북지부가 늘어나는 독거노인 및 치매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사랑나눔의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공무원연금공단전북지부 전주평행동행봉사단(단장 김용주)은 18일 2인 1조로 지역내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 대상 11가구를 방문해 말벗과 청소·주변정돈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들의 정서적 소외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이들의 건강 및 생활상태를 확인했다.
 
박창근 전북지부장은 “전북지역의 초고령사회 확산에 대응하고자 지역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활동을 위해 퇴직공무원 22명으로 발족한 전주평행동행봉사단은 지역내 치매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이상 정기 방문과 수시로 전화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전문적인 노인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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