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16일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남원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의원 역량강화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고향기부제」를 첫 제안한 양성빈 소장(의정활동 연구소)이 내실있는 제1차 추경안 심의, 주요업무 계획의 면밀한 검토 기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양 소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정책비서관과 제10대 전북도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지방의원 입장에서 필요한 실제 의정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펼쳐 참석 의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지홍 의장은 "제8대 남원시의회는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 전문 역량을 강화하여 남원시 발전을 위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기능도 충실히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앞으로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유능하고 참신한 강사를 지속적으로 초빙해 분야별 교육을 통해 내실있는 의회를 만들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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