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익산시가 주거복지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건설교통부의 ‘2007 주거복지평가’에서 전북도와 익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전북도는 민선4기 출범 이후 추진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도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도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60개 구역 중 18개 구역을 지정완료 했으며 소년·소녀가정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주택공급 사업을 벌여왔다.
또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3세대의 노후 주택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임대주택과 분양주택 총 1만9258세대의 주택을 공급했다.
한편 건교부는 오는 11월 2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주거복지평가 시상식과 함께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를 갖고 표창을 수상과 우수 사례 발표회 등의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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