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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 완주군수 민평당 후보 도지사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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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전 완주군수 민평당 후보 도지사 출마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8.05.0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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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일 잘하는 강한 도지사”를 주장하며 전북도지사 도전을 공식화 했다.

민주평화당 임정엽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개월 전부터 고민을 거듭했지만 결국 답은 하나였다”며 “죽어가는 전북을 살리기 위해 가만있을 수 없어 출마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당당한 도지사를 기치로 내걸었다. 임 예비후보는 “전북은 박근혜 정부를 탄핵하고 새로운 정부 탄생에 지분이 있다”며 “대통령에게 전북이 부활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당당히 요구하고, 말을 들어 주기 전엔 물러서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완주군수 재임시절의 로컬푸드 성공과 월급받는 농부 양성 등을 설명하며 자신의 강점으로 ‘가보지 않은 길을 열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전북의 적폐는 침묵과 체념, 무기력이다”며 “높고 귀한 자리를 지키는 것이 마냥 행복한, ‘허울 좋고 지체 높은’ 도지사는 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 박주현 의원도 지지발언을 하면서 “임 후보는 열정과 실력·요령이 있고, 결정적으로 집요하다”며 “전북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과 기틀이 임 후보로부터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의 가세로 전북도지사 선거는 4파전(더불어민주당-송하진, 민주평화당-임정엽, 정의당-권태홍, 민중당-이광석)으로 치러지게 됐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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