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Wee센터가 전주 오승환 힐링치과에서 3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지난 14일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장학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지원되는 후원금으로 어려운 학생 가정에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주고자 마련했다는 것.
이에 김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생활태도가 바르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학생 10여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상담을 통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사회복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월세 부담을 가지고 있는 어려운 학생 가정에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전세보증금 3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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