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천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일 제214회 정례회 기간 중 김복남 의원 등 4명 의원들의 시정전반에 관한 질의 답변에 나서 안정적인 시정운영과 세계로 도약하는 새만금 김제 건설을 위해 의회의 변함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답변에 앞서 지난 8월 세계최초 해안형 새만금 수목원 예타통과와 함께 내년도 국비 17억원 확보, 김제 최대 숙원사업인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및 특교세 80억원 확보, 전국 최초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및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새만금 고속도로를 비롯한 동서‧남북도로, 신항만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등 금년도 시정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온주현 의원이 질문한 ‘지평선게이트볼장 관리이전‘에 대해서는 무상 사용‧허가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0월 이전에 주민 편의 및 수요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영자(지역) 의원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질의에 대해 정부의 글로벌 육성축제 지원을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김제시는 기업체 스폰서십 강화, 축제 기반시설 유료화 및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으로 수익구조 다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임영택의원의 ‘산단 대출잔액 상환 및 분양율 제고 대책‘ 질문에 대해 투자협약 후 계약을 미루고 있는 6개 기업과 현재 접촉중인 20개 투자 희망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분양가를 지원하는 투자인센티브 및 시설투자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지평선산단의 조속한 분양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방세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복남 의원의 ‘모악산도립공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을 공원구역에서 해제하고 공원마을 지구로 확대되도록 노력함과 아울러 모악산 캠핑파크 및 금평저수지 옛산길 복원사업 등을 추진해 모악산도립공원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