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3일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 인식개선을 위해 육아수기 및사진 공모전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김제시가 주최하고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가 주관해 이뤄졌으며, 육아수기, 육아사진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육아수기 19점, 육아사진 28점, 총 47점을 접수받았다.
최우수상은 육아수기 부문은 김미애씨의 ‘우리반디’가 육아사진 부문은 박지윤씨의 ‘그 빛은 우리의 마음’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김안나씨의 ‘우리가 함께라면’, 고성미씨의 ‘아빠 미끄럼틀이 최고야’ 등 우수상 2작품, 고현미 씨의 ‘외할매 어부바가 젤 좋아요’ 등 6작품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김제시장상 및 김제사랑상품권 30만원, 우수상 상장 및 김제사랑상품권 10만원, 장려상 상장 및 김제사랑상품권 5만원 등이 수여 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김제시민 및 영유아를 둔 부모 및 조부모를 대상으로 육아과정에서 경험한 행복했던 순간들을 수기와 사진을 통해 추억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의미를 부여해 행복한 출산장려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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