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공무원자원봉사단(단장 산림축산과장 김택규)은 18일 우리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노인요양시설 4곳을 방문,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한 후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들은 위문품으로 시설내에서 필요한 이불, 세제, 냄비,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미리(주민생활지원과)씨는“이번 봉사활동은 시설의 어르신들이 평소보다 더욱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맞이하여 이들과 함께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평소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주위의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실군공무원자원봉사단은 주 5일제로 여가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공무원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월에 발대식을 갖고 7월에는 관촌원광수양원을 찾아 목욕봉사, 청소, 잡초제거 등을 해주는 등 매월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오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