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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발명의 메카로 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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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大, 발명의 메카로 뜨다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9.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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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서 대통령상 등 5개 수상

군산대가 지도교수의 열정과 학교의 체계적 지원이 어우러지면서 학생들이 전국 발명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군산대는 최근 제16회 청소년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부터 금상까지 5개를 받아 “큰 상을 싹쓸이 한다”는 시샘어린 축하를 받았다.

최미영(경영학부 3)씨는 ‘하천 쓰레기 자동 수거기’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친환경 물레방아로 스크류를 돌려 쓰레기를 제거하고 전력까지 생산하는 제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 물류회사 등으로부터 제품화에 대한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송락영(세라믹콘텐츠디자인학과 4)씨는 ‘always safe'로 대상을 차지했다. 자전거 자물쇠를 바퀴 축에 내장시킨 제품으로 히트 가능성이 높다는 칭찬을 받았다.

공시현(기계융합시스템공학부 4)씨는 ‘미세먼지 제거기’로, 최수지(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1)씨는 ‘뜰채뚜겅’으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베트남 출신의 응엔비에트홍(소프트웨어융합공학과 2)씨는 ‘응급처지 의료기계 자판기’로 특별상을 받았다.

장민석(컴퓨터정보공학과) 교수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면 성공을 거머쥐고 인류의 삶을 개선할 수도 있다”며 “창의적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특화된 교육에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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