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이승주)는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서식지 조성을 위해 충남 당진·태안 해역에 어류용 인공어초 6기를 설치했다.
서해지사는 올해 7개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총 12종의 인공어초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된 인공어초는 수산생물의 산란·서식장 역할로 수산자원과 어업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9월 내에 패조류용 인공어초도 추가 설치해 어류뿐만 아니라 패조류 자원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승주 서해지사장은 “연안바다목장 조성을 통한 서해권역 주요 품종의 자원회복 노력이 지역 어업인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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