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칠보농협(조합장 권혁빈)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우석대학교 한의학과와 함께 ‘농촌 희망 가꾸기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봉사활동에는 우석대 김락형 교수와 고연석 교수, 한의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30여명이 참여해 칠보면, 산외면, 옹동면, 산내면 주민을 700여명에게 침, 뜸, 한방처방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권혁빈 조합장은 “고된 농사일로 힘들어 하는 조합원에게 이번 한방진료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령 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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