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후원으로 26일부터 28까지 태인중학교(교장 송기주)에서 ‘뻔뻔한(Ffun~Ffun) 청소년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의 다양한 활동 영역을 소개하고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원봉사스쿨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한 캠프에서는 청소년 관련 정보와 봉사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공예 체험(나무놀이터, 소노르공방, 하야늘공방), 장애 체험(보치아협회, 시각장애인연합회),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장구 체험(정읍경찰서),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정읍소방서), 성(性) 교육(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김영대 이사장은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자원봉사스쿨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함은 물론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원봉사 동참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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