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직원 렐레이 친절교육…수어 익혀 사회적 약자 배려
정읍시 민원인 최일선 담당창구인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고객만족 감동행정 실현을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민원인을 직접 대하는 직원들의 자세 하나하나가 곧 시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종합민원과는 매주 수요일 직원들이 릴레이 강사로 나서 친절 관련 각자의 자세 등을 밝히고,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등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정읍시농아인협회 이인영 강사를 초빙해 수어(手語)을 익혔다. 민원 처리과정에서 소통이 쉽지 않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응 자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 의지를 다졌다.
조풍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외부강사 초대 등을 통한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해 질 높은 민원행정을 펼치고, 고객감동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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