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종화)가 지난 16일 신태인 북부노인대학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무단횡단 절대금지, 도로횡단 시 반드시 좌우 살피기 등 교통법규 준수 및 보행보조용 의자차는 도로교통법 상 인도로 다녀야 하고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한쪽 가장자리로 운행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는 중상 가능성이 4배나 높아짐을 알리며 반드시 턱 끈까지 매 줄 것을 강조했다.
김용선 경비교통과장은 “올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사고 중 보행자와 이륜차 사고가 전체 사고의 80% 이상이고, 피해자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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