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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협, 잘사는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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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협, 잘사는 복지농촌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 전민일보
  • 승인 2008.08.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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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협 (조합장 황평주)이 농업인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일 안천 용담 관내 농업인을 시작으로  8일까지 5일 동안 300여명의 진안농협 관내 조직장 등 선도농가를  동향지점에 집결시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견학을 실시하여 조합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견학은 동향수박작목반의 도움을 받아 실시했는데 고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한 동향  수박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게 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위해 마련된 것. 
직원들의 차량을 이용하여 동향까지 온 농업인들은 올해 신축한 수박선별장을 거쳐 마지막으로 교육장에 들러 동향수박작목반이 활성화되기까지의 과정과 재배현황, 소득현황에 대한 동향지점장과 작목반장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중식과 동향수박을 시식하는 것으로 견학이 끝나게 된다.     
진안농협은 작년부터 연합사업단을 통해 동향 수박의 산지유통개선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산지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하여 공동 계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통비용 절감과 적기 분산출하를 위해 선별장에 본점 직원  2명을 파견하여 농가별 출하일정을 조정하고 한 푼이라도 더 받기 위해 작목반과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있다.  
진안농협은 1996년 이후 경영부실 조합으로 자본잠식으로 어려움을 겪어 오다 황 조합장 취임 이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정상화를 앞당겨 왔으며 올 연말 경영정상화조합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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