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소장 문상용)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일환으로 고혈압·당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당뇨교실은 정읍지역 사망 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이들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요령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별 전문가가 고혈압과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의 증세와 운동 및 식이요법 등에 대해 교육한다.
14일에는 원광대 의과대학병원 강은주 영양팀장이 강사로 나선다. 날 교육에서는 고혈압과 당뇨질환자의 식이요법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만성질환 식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시락 시식회도 열릴 예정이다.
고혈압·당뇨교실은 해당 질환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정읍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539-6093)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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