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에도 전주와 익산지역 중학교에서 사범대학생들을 활용한 ‘대학생 도우미 교사제’가 내년 2월까지 실시된다.
전북도 교육청은 5일 대학생 도우미 교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도 교육청과 익산교육청에서 대학생 도우미교사 운영학교의 업무담당자와 도우미교사로 활동할 대학생들을 상대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학생 도우미교사제를 실시하는 중학교는 전주지역에서 전일중을 포함한 7개, 익산지역에서 부송중을 비롯한 2개 등 모두 11개 중학교.
전북대와 전주대, 원광대에 재학중인 사범대학생 34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의 개별지도와 함께 독서논술 지도를 하게 된다.
도우미 교사로 참여한 대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도우미 교사 활동을 이수할 경우 2학점의 현장학습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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