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대장암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국내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과정부분 ▲수술영역 ▲보조요법 영역 등 3개 영역 1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는 대장암 진료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것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장암 진료를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애써 온 의료진과 전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