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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특수교육 지원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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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특수교육 지원 대폭 확대
  • 소장환
  • 승인 2007.09.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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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도내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일반학교에 설치되는 특수학급의 신·증설이 두드러져 장애학생들의 교육 접근권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5일 현재 전주·군산·익산 등 도내 14개 시·군 유치원을 포함한 초·중·고 237개 학교와 특수학교 6개교에서 25개 학급이 증설, 모두 241개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특수학교를 제외한 도내 일반학교 특수학급의 경우 지난해 216개 학급에서 올해는 24개 학급을 늘렸다.

이처럼 일반학교의 특수학급 설치가 늘어나는 것은 전국적인 추세. 1994년 법 개정으로 장애아동이 일반학급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면서 일반학교에 진학하는 장애아동 수가 매년 1천여 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이 549개가 늘었다.

더욱이 올해는 특수교육진흥법이 ‘장애아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으로 바뀌면서 내년부터는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장애아동에 대한 의무교육이 확대되고, 일반 초·중학교에 장애아동 12명당 1개를 설치해야했던 특수학급 기준도 6명당 1개로 바뀌어 특수학급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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