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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4.0 시대 새로운 사고와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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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4.0 시대 새로운 사고와 실천 다짐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7.05.12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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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개교 71주년 기념식

원광대(총장 김도종)12일 오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 금기창 총동문회장, 교직원,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갖고 대학4.0 시대의 새로운 사고와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열린 기념식으로 교직원들에 대한 30·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학술공로상 등을 시상하고 우수 학생들을 표창했다.

또 김성중 익산경찰서장과 정봉교 장학법인 전북의등불 회장, 홍수기 KEB하나은행 익산지점장, 백선영 도가테크 대표, 신규병 에이치엔지에프 대표 등 외부인사 11명에게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도종 총장은 기념사에서 대학구조를 본부 중심의 피라미드형에서 학과 중심의 방사형으로 전환, 각 학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정계획 수립, 융합학과를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전공 선택, 전 교육과정의 MOOC화 및 글로벌화, 기숙형 대학 건설 등 6대 전략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대학 4.0시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지금, 대학 4.0시대의 사고와 전략으로 원광대의 비상에 합심합력 하자학과 특성화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과지속가능 6대 전략을 적극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대학이 통합을 위한 윤리적 지도력을 세우고 산업혁명과 사회변혁을 주도해 나라를 구할 때라며 원광대가 용기 있는 실천으로 그것을 이뤄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가 오늘의 성장을 이룬 것은 진실과 정직, 성실과 정성, 헌신과 봉사라는 원불교 정신이 자리하고 있다정직함과 정성스러움 그리고 봉사정신은 원불교 100년의 정신적 바탕으로 우리가 계승해 나아가야 할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원광대는 1946년 유일학림(唯一學林)으로 시작해 197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문화자본주의 시대 신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적응형 인재, 문화콘텐츠 가공이 뛰어난 소프트웨어형 인재 등 통합적이고 융·복합적인 개인별 맞춤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익산=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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