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6 18:14 (목)
변산면 예비변호사 김소슬씨, 부안지역 인재양성에 ‘한몫’
상태바
변산면 예비변호사 김소슬씨, 부안지역 인재양성에 ‘한몫’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7.05.09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서 받은 장학금 기부, 모범적 선순환 사이클 호평
 

부안군 변산면에 거주하는 김소슬 예비변호사는 지난 4일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개막식에서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200만원을 기탁다.

예비변호사 김소슬씨는 김성호 변산면이장협의회장의 장녀로 전남대 로스쿨을 올해 졸업하고 지난 4월 14일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지역 인재이다.

예비 변호사 김소슬씨는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배경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제도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며 “평소 장학재단의 장학기금조성 시책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던 중 이번에 전남대로부터 입금된 장학금 전액을 가족들과 협의한 끝에 의미있게 쓰기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그야말로 부안군의 인재가 지역의 후배양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해 모범적인 선순환 사이클을 마련해 줘서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감사하다”며 “지역 후배들이 선배를 보며 부안인으로서 자긍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라고 변호사시험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안=홍정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