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북지부가 예인음악예술고 정상화를 위해 전북도 교육청에 관선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4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예인음악예술고는 1학년 전체학생들이 학교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수업거부에 들어가고, 학부모들의 불만도 극에 달해 정상적인 학교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관선이사의 파견을 요구했다.
또한 예인음악예술고에 대한 특별감사와 학교를 사법당국에 즉각 고발조치 하라는 요구도 덧붙였다.
더불어 전교조는 예인음악예술고 학생들의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정상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특성화 학교와 자율학교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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