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소재 소룡의원 배현철 원장이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에서 ‘내항길 따라 slowly’ 두 번째 사진전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320만원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소룡동주민센터(동장 이형석)에 전달했다.
배 원장은 독학으로 사진기법을 배워 10년이 넘도록 사진을 즐겨 찍었고 그렇게 찍은 내항 사진 중 30점을 선정해 두 번째 사진전을 열었다.
배현철 원장은 “수 십년째 부모님처럼 생각하고 진료를 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게 되어 감사하고 이런 작은 도움의 손길이 모여 더욱 큰 이웃사랑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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