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가 오는 10일부터 변경된다.
이번 노선변경은 시민들의 민원사항을 적극 반영해 구시장(95%), 군산대(71%), 원도심(49%)의 주요 운행구간 비율을 늘렸다.
또한 산업단지 노선 시내버스가 현행 170회에서 183회로 13회 증회 운행하는 등 산단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관광객 증가에 따라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 버스승강장 확장･개선과 더불어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 시 알기 쉽게 노선안내도를 순차적으로 제작･설치할 방침이다.
시행 초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산시 홈페이지에 변경노선을 안내하고 버스승강장 및 시내버스 차량 내 안내문을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노선변경은 그동안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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