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3대 해양범죄 특별단속 오는 6월30일까지 3개월간 추진
경찰이 해양범죄 척결을 위한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다.
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3대 해양범죄 특별단속’을 오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추진한다.
경찰은 해·수산 분야 주요 3대 범죄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해·수산분야의 고질적인 부정부패 비리 및 안전저해사범 ▲면세유 부정수급·유통, 차량 밀수출 등 경제 활성화 저해사범 ▲어업성수기 선원·어업종사자 등 사회적 약자 인권침해 행위 등이다.
경찰관계자는 “단속 시 적법절차를 준수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양범죄를 척결해 나가겠다”며 “해·수산분야 범죄를 근절해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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