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면(면장 신경철)은 31일 위도면사무소에서 ‘2017년 제1기 위도중·고등학교 청소년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SNS 청소년 홍보단은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과 정보를 교환하는데 익숙한 청소년들을 단원으로 선정해 위도면의 관광홍보와 부안군의 주요행사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온라인 중심의 홍보를 강화코자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번 SNS 홍보단 운영은 위도면사무소와 위도중·고등학교가 위도관광 등에 대한 홍보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교류를 통해 이뤄진 기관간 첫번째 협업사례이다.
이에 따라 위도 중·고등학교에서 관련 정책에 관심이 있는 9명의 학생이 참가해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및 제54회 전북도민체전, 인구늘리기 및 반값등록금 등 부안군 주요 행사 및 정책 등에 대해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홍보단에 참여하는 단원은 홍보실적에 따라 봉사실적도 인정을 받는다.
부안군 신경철 위도면장은 “이번 SNS 홍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위도관광 뿐만이 아니라 부안군의 주요 시책 및 정책 등이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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