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연안해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21일까지 행락시기 이전 관할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연안해역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정기점검은 부안해양경비안전서와 부안·고창군이 합동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갯벌, 갯바위, 항·포구 등 위험구역 2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성 조사·평가의 타당성 및 안전관리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등 전반적인 연안 해역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결과 훼손 및 미비안전관리시설물에 대한 개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점검 시 노후시설물, 훼손된 시설물, 추가로 시설물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파악하여 적의조치할 예정이다.
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지속적 안전관리로 연안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북 서남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