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새봄을 맞아 노후화 되거나 파손된 도로에 31억원을 투입해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우선 다음달 9일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대비해 마라톤 코스인 번영로 등 12개 구간 4.7km를 정비키로 했다.
이어 시내 일원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주요 간선도로 50km의 구간에 대해 도로절삭 후 재포장 및 덧씌우기 등의 도로정비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운전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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