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과장급(4급) 승진인사에 이어 2차 조직개편에 따른 소폭의 전보인사를 단행했으며 담당급(5급) 후속인사를 비롯한 모든 인사를 20일 이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특히 담당급 이상을 대상으로 이번 인사부터 경쟁력강화방안(재교육) 대상자 선발작업이 이뤄진 가운데 과장급에서 4명의 교육 대상자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 14일 직제개편에 따른 과장급 전보인사와 경쟁력강화방안 교육대상, 공로연수 등 56명에 대한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명단 6면>
이번 인사는 지난 13일 단행된 17명의 승진인사에 이은 후속 인사로 정만균 전 수산과장과 정동석 축산진흥연구소장, 황인석 토지정보과장 등 3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2차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설치될 행정지원관에 이종석 현 행정지원과장이 임명되는 등 직제개편에 따라 21명의 과장급 공무원들의 전보인사가 이뤄졌다.
양심묵 비서관과 오택림 기획담당은 직위승진으로 각각 예산과장 직대와 인재양성과 직대로 전보됐으며 5급 담당급 인사도 부서추천제를 적용에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보직경로와 연공서열 보다는 능력에 따라 승진자를 해당 실·국의 주무과장과 도정현안부서에 전진 배치했다는 점이다.
또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전체 80개 직위 중 23개 직위에 대해서만 전보인사가 이뤄졌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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