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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 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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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2회 바다의 날 행사 준비 분주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7.02.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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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6월4일 개최, 관계기관 전담팀 구성

군산시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바다의 날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바다의 날은 국민에게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지난해 군산시가 전북도에서는 최초로 바다의 날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군산시는 바다의 날 개최로 새만금 신항 조성 등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을 통해 환황해권 국제 물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해양수산부, 전북도, 군산해수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새만금 국제요트대회, 수산학술대회, See-Food 경연대회 등 다양한 해양산업 발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상 레저체험과 수상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해양 안전체험관 운영을 비롯, 바다와 섬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잔치, 신시도 수산물축제와 활어잡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과 협의를 통해 새만금에서 개최 예정인 제1회 노마드 축제를 바다의 날 주간에 연계 추진해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농어촌공 새만금사업단은 바다의 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시광장 주변에 대규모의 새만금 유채꽃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바다의 날 기념식에 약 2,000여 명의 관계자가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항 118주년 항구도시와 새만금을 전국에 홍보해 바다의 중요성과 해양수산의 미래 비전을 정치권과 온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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