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는 보행자와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해 부안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16명 중 보행자 사고 8명, 이륜차 사고 7명으로 보행자와 이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94%에 이르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부안경찰서는 2016년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세밀히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실제사고 장면이 담긴 교통사고 예방 홍보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주민들에게 홍보자료로 사용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국도에 인접한 마을을 우선 방문해 무단횡단 금지, 야간 보행시 밝은 옷입기, 안전모 착용 등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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