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쟁력강화방안 일환으로 추진되는 전북도의 직위공모 담당부서가 현안사업 부서위주로 11개로 압축됐다.
<본보 7월 26일 3면>
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각 실국에서 추천한 직위별 11개 담당에 대해 조직개편 전과 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청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돌입했다.
설문조사는 2일까지 실시되며 각 실?국으로부터 추천 받은 11개 담당급 직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도는 설문조사를 비롯한 각계 의견 수렴을 통해 각 실?국이 추천한 11개 직위 중 가장 적합한 직위가 어느 담당인지를 선정해 실적심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중 10자리 정도가 직위공모직으로 확정될 전망이며 이달 정기인사부터 적용된다.
각 실?국으로부터 추천된 직위공모 담당급은 모두 11개로 압축됐다.
그 대상은 △ 정책개발 △ Buy전북 △ 구도심재래시장 △ 투자유치1 △ 마케팅지원 △ 취업지원 △ 과학정책 △ 식품클러스터 △ 노인복지 △ 출산장려 △ 재해대책 등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2차 조직개편안의 수정으로 인해 재차 청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 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기인사에 직위공모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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