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각 당의 후보들에게 제시될 전북관련 10대 공약이 오늘 확정 발표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2일 오전 11시 도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혁신협의회를 열고 제17대 대선 후보들에게 제시 할 10대 전북관련 공약사업을 확정 발표 할 예정이다.
그 동안 도는 삼성경제연구소와 전북발전연구소 등 연구기관을 비롯해 도청 각 실?국을 통해 발굴된 22개의 대선공약 사업 중 내부 검토과정을 거쳐 최근 10개 사업으로 압축했다.
이날 최종 발표될 10대 대선공약은 은 △첨단부품소재 공급단지 △국립 연료수소전지 기술원 △RFT 산업밸리 △아시아 발효?식품산업 수도 △김제공항 및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이다.
또 △동북아 레저 파라다이스 건설 △국립 노인종합병원 설립 △2012 지속가능발전 세계정상회의 유치 △새만금 내부조기개발 △전북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등 10개로 알려졌다.
이중 일부 사업의 경우 명칭 등이 조정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는 10대 대선공약 사업을 조만간 각 당의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10대 대선공약 사업은 민선4기 2년차 김완주 호가 앞으로 중점 추진할 사업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