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정무부지사실 대원 16명 초청 축하 격려
히말라야 초오유 정상을 정복한 전북의 산(山) 사나이들이 금의환향했다.
이들 산악인들은 26일 전북도청 정무부지사실로 초대를 받아 이승우 정무부지사와 전북체육회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조 단장과 김창석 부단장, 류길만 원정대장, 그리고 가장 먼저 정상에 오른 구형준, 정재석 대원 등 모두 16명의 산 사나이들이 참석했다.
이들 원정대는 지난 8일 수차례에 걸친 도전 끝에 히말라야 초오유(8201m) 정상 도전에 성공, 전북 산악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쳤다.
특히 이번 등정은 전북 출신 산악인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승우 정무부지사는 원정대에게 일일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한편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에서 격려금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원정대는 “전북 산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환대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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