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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전북 상품 판매실적 매출총액 기준 31%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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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전북 상품 판매실적 매출총액 기준 31%증가
  • 윤동길
  • 승인 2007.07.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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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품목에 대한 평균 매출실적 증가율의 경우 65% 증가한

바이전북 상품 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최근 3개월간 매출총액 기준으로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바이전북 상품 선정이후 6월말 현재 매출총액 대비 31% 증가했으며 개별품목 증감율은 평균 6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바이전북협의회가 지난 3월 26일 1차로 선정된 67개 상품 중 단일품목 매출액 파악이 힘든 음식점 6개소와 계절상품 2개를 제외한 59개 품목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다.

판매실적이 100%이상 증가한 상품이 5개에 달했으며 LED등을 제작하는 태림전자(주)의 경우 18.5배의 매출신장고를 기록했다. 

엔피씨의 은나노씰 치약도 3.1배 증가했으며 오성제과 약과 1.4배, 전북인삼농협의 6년 근 홍삼 농축액 1.2배, 천양제지(주) 마음편한 벽지 100% 증가 등 판매실적이 크게 늘었다. 

겨울철 특수상품 등 계절과 관련 있는 5개 상품을 제외한 전체 상품이 모두 증가했다.

이번 판매실적 집계에서 포도와 수박 등 계절적인 영향으로 분석이 어려운 상품과 판매실적 구분이 힘든 비빔밥과 바지락 죽 등 음식점은 제외됐다.

이처럼 바이전북 상품의 매출실적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도는 바이전북 인증을 계기로 판촉활동이 강화되고 내고장상품애용운동 차원의 지역내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출발 3개월째를 맞이한 바이전북 상품 중 상당수는 그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호응과 함께 각종대회에서 우수제품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공덕농협RPC에서 생산하는 상상예찬은 이달부터 이마트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으며 (주)갯마을수산의 뽕잎절임고등어는 농협중앙회와 삼성몰, 신세계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재희RPC의 철새도래지쌀은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에 수출됐으며 고창서해안복분자주는 캐나다와 북미에 100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수박은 올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도는 바이전북상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판로확대를 위해 공중파 미디어 방송인 국내 3대 TV홈쇼핑사를 통한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인터넷 판매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바이전북 상품의 매출신장세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앞으로 브랜드파워를 더욱 높이고 판로확대를 통해 전북경제를 이끌 대표적 상품으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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