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재 17억원치 판매 한달새 4억판매
전북도는 재래시장 공동 상품권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추가 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7월 현재 도내 10개 시·군에서 판매되고 있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의 판매량이 17억1000여만원으로 지난 6월 13억3300여만원에 비해 4억원 가량 증가했다.
1만원 권의 경우 지난 6월 12억6540억원이 판매된데 이어 7월 한달 동안 1억원 가량이 판매돼 총 13억349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5000원권도 7만5259장이 판매돼 3억7600여만원이 판매됐다.
이처럼 재래시장 공동상품권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도는 앞으로 다가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추가로 발행할 예정이다.
1만원과 5000원권 등 2종류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은 전주와 군산, 정읍, 남원, 김제, 진안, 무주, 임실, 고창, 부안 등 10개 시·군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이 선물용으로도 활용되면서 시단위는 물론 군단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추석 명절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추가발행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